Short term student visa 신청 후 두 번의 비자 거절 후에 정말 어렵게 비자를 받은 저희 학생의 영국비자 후기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영국비자 후기에 앞서 추후에 같은 타입의 비자를 신청하시는 분들도 유의하셔야 할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이건 미국비자든 영국비자든 동일한 조건인데요, 정확한 이유를 설명드리기엔 애매한 부분이 있어서 그 이유는 제외하고, 통상 비자심사관은 30대 이상의 미혼 여성에게는 비자 발급을 꺼려한다는 것입니다.
저도 20년 넘게 영국비자 대행 서비스를 하고 있다 보니까, 한 번 딱 들어보고 이건 되겠다, 이건 안 되겠다라는 ‘촉’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유학원에서도 비자 발급에 대한 확답을 드리기 힘든 경우에는 고객분께 양해를 구하고 비자 대행을 하지 않고 있는데요, 이번 케이스는 비자 거절 사유가 통상 30대 여성의 비자 신청에 대해 언급되는 사유가 아니었기 때문에 약간의 가능성이 보였습니다.
보통 비자 거절 사유에 balance와 kin이라는 표현이 들어가면 이건 빨리 포기하는 게 나와 고객의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인 걸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련된 단어나 문구는 보이지 않았고, 어떻게 보면 다소 까다롭게 서류를 준비해야 된다는 제 요청에 대해서도 충실하게 따라주셨고, 영국 현지에 있는 친구분도 지원해주신 덕분에 결국 좋은 결과로 이어졌고, 이렇게 자세한 후기를 작성해서 보내주셨네요. 🙂
안녕하세요, stsv 11개월 비자를 신청하며 스스로 한번 준비해보았는데 비자가 거절되어 런더너유학의 대행 서비스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두 번째 비자 신청을 위하여 비자 신청 대행 서비스를 알아보면서 여러 곳에 문의를 드렸었는데 한 번의 거절로 인하여 커버레터를 잘 써야 한다며 60만원의 가격을 제시한 곳도 있었는데 런더너유학에서는 약 30만원의 가격이 미리 명시되어 있어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생각과 함께 더욱 신뢰가 가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영국비자 후기 – 신청하는 과정 중에 감사했던 점은
1. 20년 이상의 데이터를 통해 신경을 써야 할 부분과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 부분을 구분해주셨습니다.
2. 필요한 서류, 자료들을 찾지 못했을 때 대체 방안을 명확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 저의 경우 처음 비자 신청할 때에 필수 서류가 많이 없어 보였지만 한번 거절당했기 때문에 거절에 대한 답변을 제시하기 위해 여러 보완서류?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 소규모 회사에 다녔기 때문에 발급이 어려운 서류가 있었습니다.
– 30대 미혼여성의 경우 특별한 거절 사유 없이도 거절당한 사례들도 있기 때문에 최대한 트집?잡히지 않도록 서류를 준비해야 했습니다.
3. (저의 걱정으로 인한) 수많은 질문에 빠짐없이 답변을 주셨습니다. (ex. 예상 비자발급 소요 기간, 서류 관련 오탈자, 대체 서류, 비자센터 예약 관련 등)
4. 추가금 없이 서류에 대한 번역(갑종근로소득에 대한 원천징수 영수증)을 해주셨습니다.
영국비자 후기 – 상황설명을 좀 더 드리자면
저의 경우, 첫 번째 비자 거절 사유는 출국 날짜 기재를 잘못했다는 것이었는데 (거절 사유가 이 이유만은 아닐 거라는 생각과 혼자 신청하는 과정 중에 의문이 드는 부분이 많아서 대행 신청 후) 두 번째 비자 거절 사유는 최근 1년의 소득에 대한 증빙서류가 없고(국세청?에서는 최근 1년 것은 발급해주지 않았고 거래내역서와 경력증명서로 해결이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저의 거래내역서에 있는 큰 금액의 입금내역의 출처가 불분명하며 제가 가지고 있는 재정의 상당 부분이 영국체류비로 사용될 텐데 이후 한국에서의 커리어가 불분명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제가 일하고 있는 곳에 최근 3년간의 원천징수영수증 발급을 요청드렸는데 영문으로는 발급이 어렵다고 하셔서 런더너유학에 요청을 드렸는데 추가비용 없이 번역해주셨습니다.
입금내역에 출처가 불분명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어머니를 재정보증인으로 세우면서 제출해야 하는 추가서류들(어머니 관련 서류들), cover letter 작성할 때의 팁과 추가로 필요한 양식(표 활용, 굵은 글씨 강조 등) 알려주셔서 잘 해결된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의 커리어가 불분명하다고 했던 부분은 cover letter에 어학연수를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 지원하고 싶은 (저의 경우 대안학교)의 구체적 예시를 들어 작성하라고 안내해주셨습니다.
런더너유학 덕분에 3번째 비자 신청 후에 비자를 받게 되어 5월 3일 출국 예정입니다. 3번째 신청과정중에 때때로 늦은 시간 전화드리거나 문자를 드리는 일도 있었는데 잘 답변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답니다.
더불어 영국비자 신청 중 느낀 것은 영국비자심사관이 의문점을 가지고 메일을 보내더라도 이를 답변하기가 굉장히 어렵고 일단 거절이 되면 항소하는 기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최대한 서류를 잘 준비하여 신청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대행을 신청하시더라도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꼭 스스로 체크하셔서 의문 생기는 부분은 질문하시고 부족한 서류가 없도록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의 영국비자 후기를 마칩니다.
남겨주신 영국비자 후기가 저한테도 많은 도움이 되었고, 지금 영국비자를 준비하시는 다른 분들께도 적잖은 도움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정말 몇몇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영국비자에 불가능이란 없습니다. 재신청이 안되면 administrative review 단계로 들어가는 한이 있더라도 영국비자는 받는 게 최선입니다. 저희 런더너유학에서도 대행을 의뢰하시는 분이 문제 없이 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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