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어학연수의 장점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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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선택하는 어학연수! 수많은 영어권 국가 중에서 왜? 꼭! 영국어학연수를 선택해야 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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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으로 가야 하는 이유

어학연수 국가를 선택하기 위해 여러 국가의 장단점을 비교·분석하고 선후배와 지인들의 조언을 듣고 최종 선택을 하게 된다. 지금 영국이 아닌 다른 국가들을 언급하면 선택에 혼선을 올 것이고, 또다시 결정 장애에 빠질 수 있으므로 여기서는 영국어학연수의 장점에 초점을 맞춰서 설명할 것이다.

 

안전한 나라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최근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인한 안전 문제에 민감해지기 마련이다. 영국은 개인 총기 소지가 법으로 금지되어 있고, 런던처럼 대도시에서도 범죄 발생률율이 굉장히 낮은 편이고 경찰관들의 친절함이 많은 유학생에게 각광을 받는 이유 중 하나이다. 영국어학연수 주요 도시를 제외한 지방 도시의 경우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주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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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본고장

전부터 유럽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의 영어 교육을 담당해온 곳이 영국이기 때문에 영어교육 전문어학원의 수도 많고 수업 방식도 다양하다. 또한,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영어의 체계적인 학습법이 잘 발달되어 있고, 영국어학연수 프로그램은 일반영어(General English) 외에도 법률, 의학, 비즈니스, Academic Purpose 등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서 공부할 수 있다.

 

다양한 국적 비율

영국은 아시아권 학생들도 적은 편은 아니지만, 다른 주요 영어권 국가(미국, 캐나다, 호주 등)와 비교했을 때 유럽과 중동, 남미 학생들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즉, 국적별 고른 분포는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영어 학습의 상승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특정 시점을 기준으로 하나의 어학원에 등록한 학생들의 국적은 보통 20개국 이상이고, 여름 성수기에는 30~40여 국가의 학생들이 같은 어학원에서 공부한다. 영국어학연수만큼 화려한 국적 비율은 자랑하는 나라는 전 세계 어느 곳에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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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체험의 장

단순한 영어 실력 향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많은 사람과 교류하면서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고 세계관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영국의 지리적 장점을 활용해서 유레일, 유로라인 등 유럽 전체를 잇는 교통수단이 잘 발달되어 있어서 저렴한 비용으로 장·단기 여행을 하며 영국과 유럽 곳곳을 경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영국어학연수를 하는 학생들의 경우 Student Pass 등으로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입할 수 있으니까 여행을 좋아한다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 영국어학연수와 여행은 떼려고 해도 뗄 수 없는 관계다.

 

 

 

현지인들이 참여하는 Social Activities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어학원에서의 영어 공부만으로 단기간에 최고의 성과를 낸다는 것은 쉽지 않다. 지식은 머릿속에만 담아두는 것이 아니라 여러 환경에서 활용해야만 효과적인 영어공부를 할 수 있다. 그래서, 같은 반이나 어학원의 학생들과 어울려서 여러 가지 활동한다든지, 사회단체의 일원이 되어 봉사 활동하면서 공부하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 추가로 Council의 공고뿐만 각 지역의 스포츠센터, YMCA 등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경우 참가자의 70% 이상이 현지인들이다. 수영장에서 평생 친구를 만난 사람도 있었고, 나 역시 친구 한 명과 런던 YMCA에서 재즈 댄스(Jazz Dance – 영국인들은 ‘댄스’가 아닌 ‘단~스’로 발음한다)를 통해서 런던에서의 인맥을 넓혀갔다. 특히 런던에서는 테니스 관련 구기종목을 배울 수 있는 센터가 많고, 공차기에 자신 있다면 돈을 들일 필요도 없다. 축구화만 달랑 메고 리젠트 파크로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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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내가 런던에서 살 때는 물론이고 정기적으로 여행할 때도 영국에서 인종 차별을 느낀 적은 한 번도 없었다. 흑백 인종의 구분 없이 10대 아이들이 장난을 걸어오는 경우는 있다. 특히 10대는 영국이든 한국이든 짓궂다. 북한이 남한으로 못 쳐들어오는 건 중2 때문이라는 농담도 있듯이, ‘짜증’, ‘반항’, ‘성장’, ‘친구’로 표현되는 ‘질풍노도의 시기’는 어떻게든 내부에 응축된 기운을 표출하려고 한다. 왕성한 ‘호기심’도 필요불가결한 요소이다. 인간의 성장에 없어서는 안 될 과정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장난’이라기 보다는 ‘표현’으로 받아들이자. 그리고, 모든 10대가 그런 방식으로 ‘표현’하지는 않는다. 즉, 다른 10대보다는 그만큼 관심이 있으니까 ‘표현’하고 싶은 것이다. 여러분들도 이미 그 시기를 거쳐서 지금 어학연수를 준비하고 있으니까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런던 남동부에 위치한 Lewisham은 흑인 거주 비율이 상당히 높고 그들의 커뮤니티도 활성화되어 있는 지역이다. 어학연수 후반기인 6개월을 Lewisham에서 살았지만 지금도 그 지역이 그립다. 십여년 후 실제 가족들과 여행하면서 Lewisham에 가봤다. 지하철역도, 인근 건물들도 그대로였다. 1층 상가는 바뀌더라도 건물의 외형이나 신축 건물들이 들어서는 경우는 거의 없다(예외로 2012 런던 올림픽 전후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런 영국의 모습에 나는 매력을 느낀다.

Lewisham에서 플랫쉐어를 할 때 다섯 명 중 두 명이 흑인이었다. 다른 한 명은 새벽에 일을 나가는 남성, 마지막으로 직장 여성으로 구성된 플랫이었는데 나는 주로 흑인 flatmates 와 친하게 지냈다. 가끔 인근에 있는 펍에 가서 맥주 한잔하고, 늦은 시간에는 take away(=take out)가 가능한 케밥 집에 가기도 했다.

이렇게 길게 썰~을 푼 이유는 흑인들은 기본적으로 장난가 있기 때문에 친해지면 내가 얻을 수 있는 게 더 많다는 것이다. 장래에 한국에서만 머물기 위해서 어학연수를 가는 학생들은 없을 것이다. 머지않은 미래에 인터내셔널하게 놀려면(^^) 인종, 국적, 나이 등은 중요하지 않다. 순수하게 사람 대 사람으로 만나면 된다.

‘남에게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는 황금률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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